겨울철 난방비 절약 꿀팁부터 지원사업 안내해 드립니다.

난방비 인상의 원인

2022년 주택용 가스요금이 4차례에 걸쳐 올랐습니다. 서울시 기준 1MJ당 14.22원에서 19.69원까지 38.5% 인상되었습니다. 원인으로는 우크라이나 전쟁등으로 인한 천연가스 가격급등이 주요 원인이며 정부는 이를 반영하지 않고 가스요금을 동결했다가 2022년부터 불가피하게 가스 요금을 인상하게 되었습니다. 정부는 난방비 인상으로 인한 국민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3년 1분기부터 난방요금을 동결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생활 속 난방비 아끼는 법

적절한 실내온도 18~20℃ 유지하는게 난방비 절감에 효과적입니다. 실내온도를 1℃만 낮게 설정해도 난방비를 최대 7% 절약할 수 있습니다. 20℃에서 1도씩 올라갈 때마다 난방비가 15% 이상 상승하며 높은 온도로 난방하다가 덥다고 느껴 보일러를 껏다가 재가동 시키는경우 가스 소비량이 늘어납니다. 실내온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보일러를 껏다가 켰다 하는 재가동율을 낮추는 게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가습기를 틀거나 젖은 수건을 활용하여 실내습도를 40~60%로 유지하면 원활한 공기순환이 이루어져 실내온도를 더 빠르게 높일 수 있습니다.
온수의 온도가 올라갈수록 가스 사용량이 늘어납니다. 온수 온도를 40℃정도로 설정하고 수압을 중간정도로 사용하면 난방비도 절약하고 물낭비도 줄일 수 있습니다.

효율적인 보일러 이용하기

보일러는 자주 껏다 켰다 하면 재가동할때마다 많은 에너지가 소비됩니다. 이에 집을 비우는 시간이 10시간 이내라면 보일러 외출기능을 사용해 적정온도를 유지하면서 난방비를 절약 할 수 있습니다.
한파주의보 발령 시는 동파방지를 위해 외출기능 대신 실내온도를 15~18℃ 정도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일러 난방밸브를 조정하면 난방비를 더 절약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를 잠그고 메인밸브를 일부 닫힘 위치로 조절해 보시기 바랍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

정부에서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사업의 자세한 안내는 아래글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3년 에너지바우처 신청 총정리

최근 난방비 폭등으로 인하여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완화를 위하여 정부에서는 에너지 바우처를 통해 취약계층을 지원합니다. 이에 자세히 알아보시고 해당이 된다면 신청하시어 혜택을 받으시

hsjspapa07.tistory.com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

지원대상 :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지원금액 : 현물지원
신청기간 : 접수기간별 상이
신청방법 : 정부 24 홈페이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문의 한국에너지공단 ☎ 1670-7653

전기요금 복지할인 사업

지원대상 : 장애인,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구원 중 자녀가 3인이상인가구, 가구원수가 5인 이상인 가구, 호흡기 장애 또는 희귀 난치성질환으로 산소발생기, 인공호흡기 등 생명유지장치를 사용하는 가구, 출산가구
지원금액 : 지원대상에 따라 월 8,000~16,000원 한도 전기요금 할인(단, 여름철은 월 10,000~20,000원)
신청기간 : 상시
신청방법 : 정부 24 홈페이지, 한전 사이버지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한전 사업소
문의 한전사업소 고객센터 ☎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