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가입 노하우와 보험료 절감하는 방법안내

<보험가입 노하우 보험료 절감 하는법>

 

 보험 안들수도 없고 그렇다고 과하면 안 될 것 같고 항상 헷갈립니다. 살아가면서 반드시 필요한 보험을 가입할 때 어떤 부분을 신경 써야 하는지 보험가입 노하우와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갱신형과 비갱신형의 비교

  •  보험은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갱신형이란 보험가입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보험료가 갱신되어 변동되는 형태를 말합니다. 가입 시 갱신 주기가 결정되며 갱신 시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기 때문에 총보험료를 가늠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초기의 보험료는 비갱신형보다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가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비갱신형 처음 결정된 보험료가 가입기간 동안 고정되는 형태로 가입 시 총보험료가 결정됩니다. 관리가 용이 하지만 초기 보험료가 갱신형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입니다.
  • 두 개의 상품을 비교할 때는 가입기간을 기준으로 하는 게 좋습니다. 가입기간이 길수록 갱신형은 보험료가 인상될 위험은 크지만 비갱신형은 고정비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반면 가입기간이 짧다면 초기 보험료가 저렴한 갱신형이 상대적으로 유리합니다. 그리고 총보험료를 비교하고 선택해야 동일 보장 내용에서 보다 유리한 입장으로 계약할 수 있습니다.

 

갱신형이 유리한 경우

 나이가 들어서 보험을 드는 경우 특히나 암보험 관련은 갱신보험이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암 환자는 여성의 경우 유방암이나 갑상선암이 자주 발병하는데 평균나이가 55세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 발병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중대질병이 처음 발병하는 나이는 60대 초반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에 만일 52세에 암진단비계약 20년 납 100세 만기 상품에 가입했다면 5년 또는 10년 갱신형으로 하여 갱신기간 내에 질병이 발병한다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암진단자금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진단금의 경우 처음 1회만 지급을 하고 설계자체가 소멸되기 때문에 병에 걸리고 난 다음부터는 유지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이에 중년이상의 나이가 되었을 때는 질병보장자산을 준비할 때 갱신계약을 적극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갱신형이 유리한 경우

 나이가 어린 경우는 당연히 비갱신보험이 유리합니다. 또한 한 번만 지급받는 진단자금과는 달리 매번 받는 특약이 있는데 바로 수술비가 그렇습니다. 심뇌혈관질환의 경우 한 번만으로 수술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두 번, 세 번까지도 재발이나 재수술을 하기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술비의 경우에는 반드시 비갱신계약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나이가 점점 들수록 수술할 일이 많아지고 각종 노인성 질환에 노출되는 확률이 높아지는 만큼 매번 반복 지급받을 수 있는 중대질병 수술비는 추후 노인환자의 삶의 질을 지켜주는 유일한 보장자산이 될 것이기 때문에 비갱신 계약으로 안전하게 유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것이 더 좋고 나쁘다를 선택하는 기준은 가입자의 나이나 건강상태, 가족력, 병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세상에 나쁘기만 한 설계는 없으며 좋기만 한 설계도 없습니다. 이점을 항상 유념하시어 계획을 잘 세우시길 바랍니다.

 

 

순수보장형, 만기환급형, 일반형, 저해지 환급형, 무해지 환급형

 보험가입 시 어떤 유형으로 가입하느냐에 따라서 보험료 차이가 커질 수 있습니다. 먼저 적립보험료 여부에 따라서 순수보장형과 만기 환급형으로 구분됩니다. 적립보험료가 계약만기 시 환급금으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순수보장형은 만기 환급금이 없고 만기 환급형은 환급금이 있는 겁니다. 게다가 적립보험료 차이 때문에 동일한 보장내용이라도 순수보장형이 더 저렴해지게 됩니다.

  • 순수보장형의 납입한 보험료는 특정사건의 발생 시 일정금액을 보장받는 목적으로만 사용됩니다.
  • 환급금이 없거나 적은 대신 만기환급형에 비해 월 보험료가 훨씬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지급형태에 따라 일반형, 저해지환급형, 무해지환급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일반형은 가입 후 1년까지는 환급금이 없다가 이후 해지환급금이 생기는 상품입니다. 납입기간이 얼마나 되는지에 따라 환급률이 달라집니다. 순수보장형임에도 환급금이 70% 이상되는 상품도 있습니다.
  • 저해지환급형은 납입기간 중 해지 시 일반형보다 30~50% 정도 낮은 금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일반형에 비해 환급금이 적은 대신 그만큼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무해지환급형은 말 그래로 납입기간 종료 전까지 해지환급금이 존재하지 않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납입기간이 지난 후부 터는 일반형과 동일한 환급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료도 세 가지 중에서 가장 저렴해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습니다.
  • 만기환급형은 지급사유가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만기시 보험료를 돌려받을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나 순수보장형에 비해 보험료가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만기환급금은 큰돈일 수 있지만 80세, 90세, 100세로 되어 있다면 가입당사자가 받아서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무해지, 저해지 환급형계약 중도 해지 시 해지 환급금이 없거나 적다는 점을 반드시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중도해지 환급금과 만기 환급금이 다른데 이는 그동안 납부한 보험료와 회사의 정책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 부분은 보험을 계약할 때 면밀히 살펴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장범위와 한도, 조건을 비교

  •  보험에 가입할 때 보장범위와 조건, 한도를 비교해야 합니다. 동일 질병을 보장하는 것처럼 보여도, 조건이나 한도가 다르다면 청구 시 받게 되는 보험금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보장 범위도 똑같은 암 보장으로 보여도 암 종류가 여러 가지이기 때문에 보장 범위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에 따라서 받는 보험금이 다를 수 있습니다.
  • 보장범위가 넓고 한도가 높을수록 보험료도 올라가며, 보장 내용이 좋다면 지급 조건도 까다로울 수 있습니다. 즉 이런 내용들을 비교하여 최대한 나에게 유리한 내용으로 설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회사별 할인 서비스 

  • 보험사들은 가입자 유치를 위하여 할인 서비스 또는 이벤트를 합니다. 
  •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를 찾아 할인을 적용받는다면 상대적으로 동일한 보장 내용이라고 해도 더 저렴한 가격으로 보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런 내용은 항상 같지 않고 기간별로 차이가 있으니, 가입 시 최신 정보를 갖고 비교하여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과잉 설계하지 않기

  • 의료비 대비로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조건 가입금액을 높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 가입금액을 높일 경우 보험료도 높아지기 때문에 매달 나가는 비용 문제로 중도 해지하는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 중요한 것은 나의 기대 수익과 경제력에 맞춰 가입금액과 납입기간을 설정하는 것입니다.
  • 젊어서 경제활동을 할 때 보험료는 별거 아닌 거 같아 보일 수 있지만 은퇴 후 보험료 납입은 수입이 없기 때문에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 납입기간과 가입금액 설계는 자신의 경제력과 생애주기를 고려하여 신중히 하시는 것이 중요하니 이점을 항상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험료 절감하는 방법
<보험료 절감하는 방법>

 

보험료 절감하는 방법

젊고 건강할 때 가입하기

  •  자동차보험처럼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의료비 보장 보험은 젊고 건강할 때 가입할 경우 보험료가 저렴합니다. 
  • 나이가 많고 병력이 있다면 보장 내용과 범위도 축소될 뿐 아니라 보험료도 그만큼 높아지게 됩니다.
  • 건강한 사람이 가입할 경우 보험료 할인을 해주는 보험이 다수 있기 때문에 건강할 때 가입하면 더 절약이 됩니다.

 

건강하기

  • 말 그대로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보험료를 절약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보험료는 나이에 맞춰 인상되는 조건이 있지만, 동시에 보험금 청구를 하지 않는다면 보험료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비급여 보험금 청구를 안 할 경우 할인을 해주는 상품도 많기 때문에 건강하여 청구를 하지 않는다면 그만큼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계속 청구하는 분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보험료가 절감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할인 조건 확인하고 적용받기

  • 보험사들은 손해를 줄이기 위해 가입자가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을 수 있도록 여러 보험료 할인 조건을 내걸고 있습니다.
  • 자동차보험을 예를 들면 자동차 운전을 많이 안 할 경우 할인을 해주는 할인 특약이 있어 운전을 조금 할수록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보험마다 보험료 할인 조건이 있기 때문에 이런 내용을 잘 확인하여 적용받는다면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중복 보장 확인하기

  • 보험 가입 시 중복 보장 내용이 있다면 그만큼 보험료가 부담될 수 있습니다. 
  • 중복 보장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과잉 설계라고 할 수 없지만, 만약 중복 가입한 내용이 실손 보장 상품이라면 얘기가 다릅니다.
  • 실손 보장 상품들은 여러 보험을 가입해도 실제 사용한 의료비를 초과하여 보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중복 보장으로 가입을 해도 그만큼 보험금을 받지 못합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보험료가 낭비되는 것이므로 불필요한 내용을 줄여 설계를 다시 해야 할 것입니다.

 

필요에 맞게 가입하기

  •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춰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 절감하는 방법입니다.
  • 가족력도 없고 건강한 상태에서 이상이 없는 희귀 질병에 대한 보장에 가입했다면 이는 보험료를 낭비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자신의 가족력과 병력, 건강 상태, 직업 등을 고려하여 미래에 예측 가능한 질병에 집중적으로 보장 설계를 하고, 보편적으로 유병률이 높은 질병이나 상해 사고에 대하여 대비하는 것이 합리적인 보험료 설계 가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보험리모델링

  • 이미 가입한 보험이 많고, 보험료가 많이 나온다고 생각된다면 보험리모델링을 통해 특약을 삭제하거나 가입금액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상품을 삭제하거나 줄일 경우 다시 확대하는 것은 힘들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고 리모델링하여야 합니다.
  • 보험리모델링을 하기 전에 자신의 나이대에 필요한 보험 수준을 검색하고 리모델링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더 효과적인 리모델링을 할 수 있습니다.

 

진단비 특약부터 선택하기

  • 주요 보험은 중증 질병 보장이나 상해 보장을 해주는 상품이 많습니다. 
  • 진단비 보장을 먼저 준비하고 다른 특약들을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는 진단비는 큰 보험금에 비례 보험료 부담이 크고, 질병이나 상해로 진단을 확정받으면 보험금을 받을 수 있어 조건이 까다롭지 않습니다. 그래서 진단비를 받아 병원 치료비, 간병비, 생활비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단비부터 설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진단비를 가입했다면 실비보험을 계약하고, 입원비, 수술비 등의 다른 특약들은 나의 생활환경이나 병력, 가족력 등을 고려해 추가하면 됩니다.
  • 다만 특정 질병이나 특정 상해 보험은 보장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고민을 많이 하시고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보험 알고 가입하자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보험 알고 가입하자>

 
 위와같이 보험가입하는 노하우와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는 여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살아가면서 반드시 필요한 보험, 보험에 관한 좋은 정보가 있으면 앞으로도 핵심적인 사항만을 추려서 빠르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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