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style / / 2024. 9. 19. 09:00

추석 선물 사과, 신선하게 오래 보관하는 꿀팁 대공개!

<제목>

 

 추석이 다가오면 선물로 받은 사과 상자가 집에 하나둘 쌓이곤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맛있는 사과도 한 번에 다 먹을 수 없죠. 그럴 때는 어떻게 보관해야 사과를 오래 싱싱하게 유지할 수 있을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과를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과 사과의 갈변을 막는 꿀팁까지,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사과를 들고있는 모습>

1. 사과 보관에 최적의 온도는?

 사과를 보관할 때는 냉장고가 최적의 장소입니다. Simply Recipes에 따르면 사과는 0.5°C에서 1.5°C 사이의 온도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이 낮은 온도가 사과의 숙성 속도를 늦춰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냉장고에서 가장 차가운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 냉장고 안에서 다른 강한 냄새가 나는 식품과 함께 두지 마세요. 양파, 마늘 등은 사과가 냄새를 흡수하여 맛을 해칠 수 있습니다.
  • 사과는 감자, 양파, 마늘과 같은 다른 농산물과 떨어진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들 식품이 방출하는 가스가 사과의 숙성 과정을 가속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과를 홍보하는 모습>

2. 품종별 사과 보관 기간

모든 사과가 동일하게 장기 보관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사과의 품종에 따라 보관 기간이 다르며, 장기 보관에 적합한 품종과 그렇지 않은 품종이 있습니다.

  • 장기 보관에 적합한 품종:
    후지(Fuji), 코스믹 크리스프(Cosmic Crisp), 레드 딜리셔스(Red Delicious), 그래니 스미스(Granny Smith), 갈라(Gala) 등은 단단하고 수명이 길어 오래 보관해도 품질이 유지됩니다.
  • 즉시 섭취 권장 품종:
    허니크리스프(Honeycrisp)와 스위탱고(SweeTango) 사과는 즉시 신선하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품종은 장기 보관 시 맛과 식감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사과를 홍보하는 모습>

3. 사과의 갈변을 막는 방법

사과를 깎아두면 갈색으로 변하는 현상을 자주 경험하게 됩니다. 이는 공기 중의 산소와 만나 산화되기 때문인데요, 갈변 현상을 막는 방법도 있습니다.

  • 레몬즙 사용하기: 깎은 사과에 레몬즙을 뿌리면 산화 과정을 늦출 수 있습니다.
  • 소금물에 담그기: 약간의 소금을 물에 섞어 그 안에 사과를 잠시 담가두면 몇 시간 동안 갈변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사과는 먹기 직전에 씻는 것이 좋습니다. 물기가 있는 상태로 보관하면 사과가 더 빨리 상할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사과를 고르는 모습>

4. 사과를 장기간 보관할 때 주의할 점

사과는 다른 과일보다 상대적으로 오래 저장할 수 있지만, 보관 환경이 중요합니다. 사과는 에틸렌 가스를 방출하여 다른 과일과 채소의 숙성 속도를 빠르게 하므로, 다른 농산물과 따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종이로 감싸거나 구멍이 뚫린 봉투에 넣어 보관하면 더욱 오래 싱싱하게 유지됩니다.


<마트에서 사과를 고르는 모습>

5. 사과의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는 추가 팁

  • 사과는 저온에서 보관해야 숙성을 늦출 수 있습니다.
  • 사과를 씻은 후 보관하지 말고 먹기 직전에 씻는 것이 좋습니다.
  • 너무 오래 보관한 사과는 가볍게 데쳐서 이나 소스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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