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을 투자하다 보면 공포와 탐욕지수에 대한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겁니다. 이에 공포와 탐욕지수란 무엇인지 어디서 확인하며 그 지수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에 대해서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공포와 탐욕 지수 보는 곳
Crypto Fear and Greed 차트는 투자자의 탐욕과 두려움을 측정하기 위해 만든 지수입니다. 암호 화폐 시장에서 투자자 행동을 분석하는 데 사용됩니다. 암호화폐 두려움과 탐욕 지수의 범위는 0에서 100까지이며, 여기서 0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극심한 두려움을 나타내며, 이는 강한 매도 압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00의 값은 반대의 의미를 갖습니다. 투자자들이 극도로 욕심을 부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공포와 탐욕 지수를 나타낼 때 쓰이는 지표들
- 변동성, 현재 및 최대 변동성을 측정하고 비트코인 인출 및 지난 30일 및 90일 동안의 해당 평균 값과 비교하여 반영합니다.
- 모멘텀, 시장 규모, 현재 거래량과 시장 역학을 측정하고 이 두 값을 합칩값을 반영합니다.
- 점유율, 비트코인 통화의 지배(비트코인 도미넌스)력, 즉 전체 암호화 시장의 비트코인 점유율을 반영 합니다.
- 트렌드, Google 트렌드 데이터를 가져와 현재 권장되는 기타 인기 검색어 및 검색량 변화를 분석하여 반영 합니다.
- 소셜 미디어, Reddit 및 Twitter에서 Bitcoin 및 기타 암호화폐를 언급하는 트윗과 Reddit 게시물, 댓글을 수집하고 해당 게시물의 감정을 분석하여 반영 합니다.
두 나무(업비트)에서 만든 공포와 탐욕 지수 보는 곳
국내는 김치 프리미엄 등의 변수도 있고 하여 두 나무에서 국내 코인 시장의 분위기를 고려한 지표를 개발하여 무료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공포-탐욕 지수는 0 – 100의 수치 지표로 나타납니다. 0에 가까울수록 공포, 100에 가까울수록 탐욕 상태입니다. 주요 상태는 아래와 같습니다.
0~20 | 20~40 | 40~60 | 60~80 | 80~100 |
극단적 공포 | 공포 | 중립 | 탐욕 | 극단적 탐욕 |
두나무에서 만든 지수는 비트코인뿐 아니라 각각의 코인별로도 지수를 나타내주어 좀 더 디테일 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공포와 탐욕지수의 활용법
이 지수를 통해서 시장의 심리를 파악하여 매수나 매도의 타이밍을 잡는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시장의 심리가 공포에 빠지고 둔화되어 있으면 손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매도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자산의 가치가 바닥일 가능성이 있고 반대로 탐욕의 지수가 높다면 매수가 증가하여 자산의 가치가 고 평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고점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20 미만일 경우 매수, 80 이상일 경우 매도를 하는 방식을 많이 택합니다. 하지만 이 지수만 가지고 매매시점을 판단한다면 큰 오류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전체시장 상황이나 금리추이 경제상황등 다양한 다른 요소들과 함께 유추하여 매매시점을 잡는데 참고하는 하나의 지표로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